"주짓수 최강자 가린다" 인천주짓수회, 회장배 전국대회 개최..선수 600명 경합

국내 최고 주짓수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주짓수회(IJJA, Incheon Jiu Jitsu Association)는 17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제1회 인천시 회장배 주짓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망 주짓수 선수 발굴·육성은 물론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주짓수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규모로 진행했으며, 후원사는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플라스머, 참치jo, 뉴톤보청기 인천지사, 포르쉐 대치 오호정, 형제식품, 세종방수산업, 심도상사, 엔드레스 차량튜닝 휠수리복원, 생막창 불곱창, 투맨카스킨, 아토무브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주짓수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심사단은 주짓수 경력 10년 이상인 실력있는 주짓수심판협회 심판들로 구성했다.
대회 결과, 남자 블랙벨트 전체급 통합 1등은 윤민호, 2등 조준용, 3등 한동수·조원희 선수가 거머줬다.

여자 퍼플벨트 전체급 통합 1등은 금가은, 2등 채송이, 3등 이유진·정민아 선수가 차지했다.

메달과 상금 전달은 인천주짓수회 강인환 회장과 김성배 부회장, 권현수 이사(머니투데이 경기본부장)이 맡았다.

와이어주짓수 잠실 소속 윤민호·조준용 선수는 "주짓수 경력 10년 이상 선수에게 주어지는 블랙벨트 전국대회 시합에서 1~2등의 성적을 기록해 뜻깊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키운 기량을 잘 발휘한 것 같다"며 "세계적인 주짓수 대회인 문디알에 참가해 국내 주짓수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퍼플벨트 여자 1위 빅터아카데미 소속 금가은 선수는 "오랜만에 참가한 시합이라 긴장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내년 세계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환 인천주짓수회장은 "인천주짓수 설립 이후 올해 처음 열리는 지역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내달 열리는 인천시대표 선수 선발 대회를 준비해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주짓수회는 주짓수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주짓수 대회 개최, 선수 후원·협찬 등을 추진하며 인천 생활체육을 선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