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DI² 창업대전' 성료

한밭대학교가 지난 17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전광역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실전 기술창업 교육 프로그램 DI²(Daejeon International Innovator) 창업대전(Start-up Challenge)'을 진행했다.

주최측은 지난 6월부터 1개월 간 공개모집을 실시해 △한밭대 △KAIST △UST △충남대 △한남대 △우송대 △솔브릿지 △대전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8개교 유학생 38명(18개국)의 신청자 중 20여 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멘토링 △창업 공간 및 시제품 제작소 방문 △국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서 작성 △선배 외국인 창업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실전 창업을 위한 역량을 길렀다.

이어 DI²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창업대전에서 아이템별로 5개의 팀을 구성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최대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지역 최대 벤처 투자자인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실전 벤처 투자자들이 참여해 우수 창업 아이템 3개를 선정했다.
 
영예의 1위는 KAIST 박사과정의 후세인 터간 딘크(튀르키예),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라비 샨카르 판딧(인도), 우송대 솔브릿지의 비비안 로드리게스 멘데스(브라질) 학생의 내·외국인 대상 스포츠 유휴시설 및 스포츠 커뮤니티 매칭 온라인 플랫폼 예비기업 'DaePlay'가 차지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한밭대 산학융합학부 서준석 교수는 "지난 2개월 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의 창업 의지가 매우 높음을 실감했다'며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 이번에 선발된 예비기업이 실제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