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 퇴임 미사 갖고 임기 마무리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우동기(사진) 제27대 총장이 20일 교내 성당에서 퇴임 미사를 갖고 약 1년 9개월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를 우 전 총장에게 전달했다.

우 전 총장은 "길지 않은 재임기간 동안 대구가톨릭대 공동체의 모든 일원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매 순간 감동이었다"며 "변화의 여정을 열어놓고 함께 하지 못하게 된 마음이 무겁기에 앞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충실히 하면서 대구가톨릭대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대구가톨릭대 제27대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캠퍼스 전역에 지방대학 최대 규모 와이파이 6 개통 △105개 첨단강의실 구축 △중앙도서관 미래형 학습공간 리모델링 등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국 대학 최초로 온라인 교육 중심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과 3년제 반도체대학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교육체제를 도입했다.

한편 우 전 총장의 임기는 20일 종료된다. 그는 지난 1일 자로 위촉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직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총장 직무는 성한기 교학부총장이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