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구상모 교수, ICSCRM 2025 개최권 확보 기여

광운대학교 구상모 교수가 소속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최근 부산광역시와 함께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 SiC)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 2025년 개최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많은 국내 연구자가 ICSCRM의 국내 유치를 열망했음에도 불구하고 ICSCRM은 지난 35년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만 개최됐다. 

구 교수는 이번 ICSCRM 2025 국내 유치를 위해 사전 커미티 활동과 기조연설 등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ICSCRM 2025는 20여 개국 산·학·연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해 기조 및 초청 강연, 학술발표, 산업계 기술 발표, 전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교수는 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세계적 권위의 ICSCRM학회의 국내 유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의 발전과 산학연 협력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우리 대학의 첨단 전력반도체 분야 연구의 우수성과 인력양성 잠재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교수는 지난 200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왕립 공과대학교에서 실리콘 카바이드 트랜지스터에 대한 연구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광운대에 부임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고도화 예타 사업 소자분과 위원장, 한-유럽 에너지 반도체 사업 공동연구 책임자,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및 전기전자학회 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