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9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대회 '우수상'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컴퓨터공학과 학부생과 ICT융합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UC연구실'이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W 융합 해커톤 대회'는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중·고등, 대학생과 일반인이 팀을 구성해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미래를 향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 및 서비스'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전국 11개 소프트웨어 융합 산학협력단지(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를 포함해 총 13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했다.

지난달 22~31일 열흘 간의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8개 팀은 무박 3일 동안 과제를 수행했으며,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500만 원) 3팀과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및 시·도지사상, 300만 원) 14팀 등 총 1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향대 UC연구실은 ICT융합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인공지능, 컴퓨터비전, 알고리즘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팀 단위로 모여 스터디를 실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동아리다. 

이번 대회에는 남윤영 교수(컴퓨터공학과)가 지도교수로, ICT융합학과 한능규 석사과정과 컴퓨터공학과 학부과정 문소정·조지현·최병현·최승원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선보여 우수상인 충청남도지사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을 위한 스마트폰 앱'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앱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실내외에서 움직이는 객체를 인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씨는 "생각지도 못한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거노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