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반도체·미래자동차·AI 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어

동아대학교는 최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신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대는 SK하이닉스 SKHU(SKHynixUniversity) 심대용 전문교수와 한양대 미래자동차학부 김병철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SK하이닉스 신사업 분야인 차량용 반도체 사업화 총괄 'Automotive 사업담당 부사장'을 지낸 심 교수는 'AI, Meta verse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연 기술 과제'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AI'와 'IoT', '친환경&저전력', '스마트 팩토리' 등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심 교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에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ICT 산업의 핵심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SiC 기반 Power 반도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전문가로 동아대 산업공학과 출신인 김 교수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안전-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능안전과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적·정책적 환경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안전 문화(Safety Culture)를 바탕으로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과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이 확보돼야 '안전한 자율주행차'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성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미래자동차·AI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5년간 신산업 분야에서 120여 개의 과제(약 92억 원)를 수주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관련 분야 사업 선정률과 연구비 규모 모두 완연한 상승 추세에 들어섰으며, 최근에는 '2차 전지 분야 에너지인력양성사업'(사업비 25억 원)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