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동아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최근 '동아굿즈(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인 '동아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은 박물관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상향식 동아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석당박물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굿즈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1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석당박물관 1층 로비에서 패널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며, 동아대 기념품과 시상품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김기수 관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우수상은 '화조화 전통 여권 케이스&네임택'을 제안한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공하영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말머리장식 뿔잔 인센스 홀더'를 제안한 건축학과 3학년 길태혁, '석당박물관 리무버블 스티커'를 제안한 석당인재학부 4학년 박소정, '화조화 포인트 키캡'을 제안한 컴퓨터공학과 3학년 김연경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공 씨는 "평소 박물관 소장품 중 여러 종류의 꽃과 새가 어우러진 화조화 병풍(근대)을 가장 관심 있게 봤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화조화 일부를 패턴으로 활용, 한국의 미를 그대로 담으면서 어디로 향하든 그 길이 행복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디자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관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공모전임에도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박물관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박물관 콘텐츠를 진취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