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우즈베크 창업 활성화...'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스타트업 지원센터 'U-ENTER'(Uzbekistan Entrepreneurship Innovation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오는 2024년 7월까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기술기반 창업 촉진센터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타슈켄트 지역 범정부 스타트업 통합 제도 및 플랫폼 구축 △창업 저변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사업 책임자인 서창수 순천향대 교수를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김희상 주우즈베크 대사,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베트 청소년정책 및 스포츠 장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지상 2층에서 지하 1층까지 총면적 2300㎡ 규모로 건축된 U-ENTER는 타슈켄트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다. 기술창업기업 사무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U-ENTER를 통해 △스타트업 관련 법·제도 구축 기반조성 △스타트업 생태계 자료 수집 및 현황 분석 △스타트업 교육·훈련 △스타트업 촉진 이벤트 △스타트업 역량 강화 현지 인력 초청 워크숍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 교수는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의 성공 경험과 사례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이식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