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13년간 평균 취업률 80.4%...'전국 1위'

취업 만족도 지표인 유지 취업률도 84.2%로 전국 1위 '2관왕'

구미대학교 전경./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 전경./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가 17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78.6%를 기록해 전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에 올랐다. 올해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3.2%다.

대학은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평균 취업률 80.4%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대학 등 졸업생 1000명 이하 대학을 제외한 전문대 가운데 전국 1위다.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84.2%를 기록해 졸업생 1000명 이상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75.8%다.

구미대가 전국 최상위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3000여개 기업이 소재한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풍부한 취업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경북 구미시는 방위산업혁신 클러스터와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구미시와 가까운 대구시 군위군·경북 의성군 지역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확정됐다.

체계화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희망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 설계를 돕는다. 1대 1 평생책임지도교수제에 따라 진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졸업생 선호도를 반영한 △기업체 채용설명회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 다양한 특강과 실무형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학의 풍성한 장학금 제도도 취업 경쟁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미대는 2022년 1인당 연평균 5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재학생 2500명 이상 전문대 중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이승환 총장은 "지난 13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취업 특성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