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733명
권태혁 기자2024.02.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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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대가 '2024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중원대 |
이날 행사에 안성준 이사장, 황윤원 총장,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지역 기관단체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12명, 석사 23명, 학사 698명 등 733명이 학위를 받았다. 대학은 2009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박사 89명, 석사 309명, 학사 6592명 등 총 69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상식에서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강수빈 임상병리학과 학생이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단과대 수석 이윤경(사회복지학과)·이준희(컴퓨터공학과)·고광민(무인항공기계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궁용단·왕진광·록창호 교육학과 박사와 김승우 융합공학과 석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이사장은 "하나를 마친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이를 고사성어로 종이부시(終而復始)라 한다"며 "시작과 끝이 반복되는 것은 세상의 근본 이치다. 마무리에 중점을 두기보다 더 중요한 시작을 바라봐야 한다.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자양분으로 많은 결실을 일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총장은 "자랑스러운 중원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졸업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당당하게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늘 중원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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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윤원 중원대 총장(왼쪽)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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