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지역대 최초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입증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초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과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평가해 복지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44개 기관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대구대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인간대상연구 △인체유래물연구 등에 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홈페이지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기관으로 등재됐으며,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청 시 가산점(0.5점)을 부여받는다.

박종근 대구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생물교육과 교수)은 "지역대 중 처음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을 받은 것은 대구대의 우수한 윤리적 연구 환경과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