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일 경희사이버대 교수 소속 NUTS, NIST 'SBIR Phase 사이버 보안 연구상' 받아

NIST로부터 '보안 메시지 프로토콜 프레임워크' 개발 성과 인정받아
NIST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 후보군으로 다뤄질 전망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어윤일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소속된 NUTS Technologies Inc.(이하 NUTS)가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로부터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사이버 보안 연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SBIR은 미국 정부가 직접 선발·지원하는 '과학 혁신 기업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제품 상용화 연구 개발(R&D)을 지원한다. 미국 연방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철저하고 엄격한 경쟁 과정을 거쳐 기업을 선발한다.

어 교수는 NUTS에서 '정보보안 사회적 책임 콘셉트 주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SDFT(변환을 통한 구조화된 데이터 폴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메시지 프로토콜 프레임워크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SBIR Phase 사이버 보안 연구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NIST가 올해 새롭게 표준화하는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 후보군에 포함될 전망이다.

NUTS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안전한 휴대용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조직 내, 도메인 간 민감한 문서의 자동 암호화는 물론 개인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를 엔드포인트로 다루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기술'과 '보안 경계를 데이터 계층으로 확장하는 5세대 보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혁신벤처프로그램(AFWERX)이 주관하는 SBIR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어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희 팀에게 매우 큰 영광"이라며 "NIST와 같이 권위 있는 미 정부 기관으로부터 그동안 많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겠다.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대 사회에서는 데이터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 기업에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어 교수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국방부 △SK하이닉스 △KOICA △교보생명 △상상인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탄자니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ICT for Development(ICT4D), 오픈 플랫폼, STEAM 교육, 컴퓨팅교육, 문화공학 등 IT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업적을 남겼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다음달 9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어윤일 교수가 소속된 NUTS가 NIST로부터 'SBIR Phase 사이버 보안 연구상'을 받았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가 소속된 NUTS가 NIST로부터 'SBIR Phase 사이버 보안 연구상'을 받았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