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취해' 성료

충남권 취업 취약계층 100여명 대상 맞춤형 구직 서비스 제공

권태혁 기자  |  2024.11.20 16:39
충남권 지역청년들이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한 '청취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충남권 지역청년들이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한 '청취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충남권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준생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청취해'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충남권 5개 지역 재학생과 졸업생, 다문화, 이주여성 등 100여명이 참여한 '청취해'(7주 과정)를 운영했다. 이는 △최신 취업 트렌드 강의 △기업 정보 전문가 컨설팅 △취업특강 △인성역량검사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조현빈 센터장은 "'청취해'는 소외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라며 "순천향대는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청년을 위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외에도 △지역청년 강소기업 발굴·탐방 △지역청년 취업 아카데미 △아산시 연계 청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등 다수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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