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국회의원회관서 '한국공학대전 전시회' 개최

권태혁 기자  |  2024.11.28 15:30
'제2회 한국공학대전 전시회'에 참석한 한국공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대
'제2회 한국공학대전 전시회'에 참석한 한국공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가 28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제2회 한국공학대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발전을 이끄는 공학교육의 성과와 공학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학의 무한한 가능성, 내일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총 428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중 7개 작품은 산업부 장관상 등 주요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과 조 의원을 비롯해 최수진 의원(국민의미래),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에서 한국공학대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국공학대학교는 대한민국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공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 방향을 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장은 "한국공학대전은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와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행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및 트렌드를 보여준다"며 "한국공학대는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하고 있다. 산업 기술과 트렌드를 이끌어갈 우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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