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 '지역 연계 늘봄학교 운영기관' 선정
창의적인 종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역 초등학생의 미래 역량↑
권태혁 기자2025.01.21 15:44
 |
| 국립공주대학교 전경./사진제공=공주대 |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유소년교육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국립공주대학교 늘봄학교 S.P.R.ING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대전, 충남, 충북 등지에서 '늘봄학교 사업'을 수행 중이다.
'늘봄학교 사업'은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재 전국 200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학년 학생까지, 내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과학 △기후환경 △사회정서 △문화예술 △체육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연구진이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롯데월드, SKC, 네이버 커넥트 등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혁진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물론 지역 내 여러 연구 기관, 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생의 미래 소양을 키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 '국립공주대학교 늘봄학교 S.P.R.ING사업단' 대표 이미지./사진제공=공주대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