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학부생, '2025년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수상

권태혁 기자  |  2025.02.05 15:54
'2025년 미래건설기술 인재상'을 받은 독고빈 금오공대 건축공학전공 학생(왼쪽 사진)과 김우석 지도교수./사진제공=금오공대
'2025년 미래건설기술 인재상'을 받은 독고빈 금오공대 건축공학전공 학생(왼쪽 사진)과 김우석 지도교수./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독고빈 건축공학전공 학생(4학년)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로부터 '2025년 미래건설기술 인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미래건설기술 인재상'은 건설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학생, 청년, 여성인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상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 인재 36명(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0명, 청년 4명, 여성 2명)을 선발한다.

김우석 건축학부 교수가 이끄는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 소속 독고빈 학생은 '내진·제진·면진의 원리가 동시에 적용된 Mid-Story Shaking Table 구조 고안'과 'SCGPA(Spent Coffee Grounds Pellet Ash) 치환율에 따른 시멘트 복합체의 강도 특성 및 혼화제로서의 적용 가능성' 등 유명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참여했다.

아울러 △'2024 내진설계 경진대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장상 △'2024 한국콘크리트학회' 우수캡스톤디자인상 △졸업논문전 최우수상 △'2024 K-ISSUE 재난스터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등 다수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독고빈 학생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연구실 팀원들과 세심한 조언으로 연구의 방향성을 짚어주신 김우석 교수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건축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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