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미래를 향한 도약
전문학사 1270명, 학사 129명 등 총 1399명 졸업
권태혁 기자2025.02.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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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유한대 총장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
이날 전문학사 1270명, 학사 129명 등 총 1399명이 졸업했다. 이로써 유한대는 8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이영래 유한화학 대표이사 사장,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 이광명 유한학원 이사장직무대행,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 김현중 유한대 총장, 고병두 유한공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설립자상을 비롯해 유한학원 이사장상, 유한재단 이사장상,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상, 유한화학 대표이사 사장상,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상,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Diamond TRUST 교육인증'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됐다.
설립자상을 받은 김준 졸업생(패션디자인학과)은 "유한대학교를 설립한 고(故)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설립자상을 수상해 뜻깊다"며 "유한대학교에서 배운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유한대학교는 창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멈추지 않는 배움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유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사회에 나가면 개척자 정신을 갖고 난관을 극복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며 "남을 배려하는 유일한 정신을 행동 지침으로 삼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어제에 얽매이지 말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며 "교수님과 친구, 좋은 동반자들과 함께 마음껏 뜻을 펼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대학은 포토월을 설치하고 무료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는 등 졸업생과 축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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