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팩토리 핵심인재 양성 간담회 성료
권태혁 기자2025.02.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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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와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
이날 행사에 이장호 군산대 총장, 김효중 교육혁신처장, 구본용 교육혁신부처장, 김혜경·이국용·정재훈·안철옥 교수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송인 정책기획단장, 신진욱 스마트제조혁신단장, 이영춘 전북과학기술진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마트팩토리 채용연계 공유전공'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대가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 채용연계 공유전공'은 전북-삼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학년도에는 이를 확대한 '스마트팩토리 모듈형 융복합 학사학위 과정'(Modular Convergence Degree, MCD)을 도입한다.
스마트팩토리 MCD는 소단위 모듈의 직무능력 중심 교과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 총장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과 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전북도는 현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재정지원 역시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립군산대학교의 기업채용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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