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서비스부터 반도체·바이오까지" 인하공전, 삼구엘에스와 MOU

항공 여객 서비스 분야 중심...맞춤형 교육·취업 협력

권태혁 기자  |  2025.09.11 14:29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왼쪽)과 변상필 삼구엘에스 대표./사진제공=인하공전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왼쪽)과 변상필 삼구엘에스 대표./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10일 ㈜삼구엘에스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변상필 삼구엘에스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항공 여객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등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교육 후 취업 연계 협력 등이다.

김 총장은 "삼구엘에스가 인력을 공급하는 다양한 산업현장과 첨단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전공 분야를 연결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삼구는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다. 세심한 복지 체계 등으로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삼구의 인적 자원 진출이 활발한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하공전과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인하공전과 삼구엘에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전과 삼구엘에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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