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광주대학교 홍보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2학년 팀(조성훈·김다빈·장은성·임한성 학생)은 완도 특산물인 전복과 해초류를 주재료로 전통식 일본 도시락을 만들어 도시락 부문 금상을 받았다.

또 한국조리 국가대표 주니어팀장을 맡고 있는 조경재 학생(2학년)은 30인분 코스요리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코스요리 부문에 참가한 3학년 팀(양승연·조아라·김유미 학생)과 전시부문에 참가한 이욱열 학생(3학년)이 각각 금상을, 전시부문에 출전한 한주희 학생(2학년)이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노영선·장덕임 학생(3학년)은 한과 디저트 부문에서, 우수민 학생(2학년)은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제과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은경·최새나 교수 팀이 한식세계화 부문에서 전통 전라도밥상으로 금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로 지난 23~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총 3700여명의 요리사와 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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