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10일 국방기술학부 정비실습장을 개장했다. <사진제공=광주대학교 홍보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10일 오전 11시 본교 항공 및 지상무기 정비실습장에서 국방기술학부 정비실습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에 예비 육·해·공군 장교인 국방기술학부 학생들이 이론학습과 더불어 실제 첨단 장비 및 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항공정비분야의 이치우 명장 등 국내에 몇 안 되는 부문별 명장출신을 실습 교수로 초빙해 항공정비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이 한층 용이할 전망이다.

앞서 광주대는 지난 2년간 많은 예산을 들여 실습 주요 기자재를 확보했으며, 육·해·공군 및 현대·기아차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기 엔진, 신형 특수차량 등 각종 장비를 대여 받았다.

한편, 광주대 국방기술학부는 창설 3년 만에 재학생의 80% 이상을 군 장교 선발시험에 합격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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