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동대 제공

경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22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성 8경을 따라 순례하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재 체험 및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Clean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최종 목적지는 통일전망대로서 우리나라가 처한 분단의 현실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덕 총학생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너무 고맙고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토순례를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전성용 총장은 "이번 우리대학의 국토순례행사는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경동대의 국토순례 행사는 매년 6월 1학기 종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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