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9300만원 전달

고은별 기자  |  2014.06.19 14:24

김병철 고려대 총장/사진=고려대 제공
김병철 고려대 총장/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구성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9300여만원을 모아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 성금 모금에는 고려대 안암·세종 캠퍼스 및 의료원의 교수, 직원들이 참가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며 "그분들의 지원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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