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인재 키운다" 선문대, 충남도교육청과 지역완결형 교육 본격화

AI·SW 선도교사 인력풀,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성과 공유·우수사례 확산 플랫폼 운영...교육 생태계 조성
지자체·산업계·학계 연계한 실무특화 인재양성 모델 추진

권태혁 기자 | 2025.08.12 15:04

문성제 선문대 총장(왼쪽)과 김지철 충남도교육청 교육감./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가 지난 11일 충남도교육청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K-16(초·중·고교-대학)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문성제 선문대 총장, 권진백 선문대 RISE사업단장, 이현 K-16센터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오명택 미래인재과 장학관, 최종원 장학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맞춤형 AI·SW 선도교사 인력풀 마련 △교육 수요를 반영한 AI·SW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플랫폼 운영 등이다.

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충남이 자립적인 교육을 기반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지역혁신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산학이 함께하는 실무특화·소통 중심의 인재양성 모델을 정착시키겠다. '충남형 AI·SW 공유 확산 체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