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K-MOOC 2025년 2학기 강좌 공개...수강 이벤트 '풍성'

오는 12월26일까지 운영...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강좌 이수 시 디지털 배지 제공
다양한 수강 이벤트 마련...기프티콘과 경품 증정

권태혁 기자 | 2025.09.12 13:40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12월26일까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총 10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강좌는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이론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 QGIS로 마스터하기 등이 포함됐다. 개별 강좌로는 △K-컬처: 한복이야기 △전문탐정사: 탐정 사례와 실무 등이 운영된다.

특히 △K-컬처: 한복이야기 △전문탐정사: 탐정 사례와 실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간정보융합기능사 강좌는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질의응답·토론·과제 등 양방향 학습으로 진행돼 전공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수자에게는 디지털 배지를 발급해 준다.

권혜진 패션학과 교수가 담당하는 'K-컬처: 한복이야기'(14주)는 조선시대 풍속화와 근대기 사진을 활용해 전통 의복의 종류와 명칭, 품목별 특징을 다룬다.

'전문탐정사: 탐정 사례와 실무'(15주)는 국내 유일의 4년제 탐정학사 학위 과정을 집약한 내용이다. 진로 진입자와 전문 경력자의 전직·창업에도 도움이 될 내용으로 준비했다. 강의는 최순호 탐정학과 교수가 맡았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수강 신청 이벤트', 강좌 이수 완료자 대상 '이수 완료 이벤트', '성적 우수 이벤트', '디지털 배지 발급 이벤트' 등을 통해 기프티콘과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1월 말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