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자체 연계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 운영
권태혁 기자2024.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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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가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회원교들이 참여한 '지자체 연계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대전대 |
대전대가 총괄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한남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건양대, 대전과기대, 대전보건대 등 7개 대전권 대학이 참여했다.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에는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회원교 교직원과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GMP 개념 △품질보증(QA)과 품질관리(QC) △일반·문서·변경관리·일탈 등 GMP 용어정리 △바이오 제약산업 동향 △Media fill test 이론과 실습 △중앙백신연구소, 시어스제약 GMP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일 머크사(社)는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대전 둔곡지구 아시아태평양 거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바이오 분야 GMP 기업 임직원들이 매주 강사로 참여해 각 기업의 직무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관계자는 "대전지역이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바이오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 관련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지·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역산업 연계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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