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대구 북구청,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2024.10.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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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대구과학대와 대구 북구청 관계자들./사진제공=대구과학대 |
이날 행사에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과 장미애 대구광역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 북구청 관계자,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대구 북구지역의 가치를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총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에 이은 2차 교육과정이다. 대구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총 14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은 대구과학대 관련 학과 입학 시 전공 연계 교과목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세부 과정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행복 북구 골목상권 개발과 전략 △지방 균형 발전과 북구 발전전략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행복 북구 구민학 및 환경 △행복구민대학 역할과 지역사회발전전략 △100세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 플랜 설계 △문화예술과 리더십 △지역 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사례 경주 이상복빵 방문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박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평생직업대학인 대구과학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도시재생과 같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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