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식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다문화 교류의 장 열려
내년 1월1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권태혁 기자 | 2024.12.11 15:43

건양사이버대 이민자사회통합센터가 운영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생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민자사회통합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7일 건양대학교 대전 메티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대전 1거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이주민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문화 △생활정보 △체류 관련 제도 등을 교육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다.

박미정 센터장(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한 수료식은 △내빈 소개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 △한국 전통 무드 등 만들기 체험 △장기자랑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박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문화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실현하는 장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대전 1거점 이민자사회통합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법무부 사회통합정보망(소시넷)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내년 1월1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