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AYMS, 문화교류·해외연주 프로그램 운영 '맞손'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
권태혁 기자2024.12.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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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원 안양대 음악학과장(오른쪽)과 사공유정 AYMS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
AYMS는 안양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석박사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학문적 연구는 물론 국제 콩쿠르, 영재 발굴, 연주 세미나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 백경원 안양대 음악학과장과 사공유정 AYMS 대표(안양대 음악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악학과 학생들에게 국제 연주 기회 제공 △해외 문화교류 프로그램 기획·운영 △홍보, 마케팅, 모니터링 협력 등이다.
사공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글로벌 연주 감각과 레퍼토리 구축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국내외 음악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학과장은 "AYMS와 협력해 본교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국내외 데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젊은 음악가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하겠다. 안양대학교가 음악 교육과 지역 음악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양대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정시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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