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동물매개치료 전문가 양성
내년 1월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권태혁 기자2024.12.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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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주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 교수(왼쪽)와 김복택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장(가운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
협회는 △동물매개심리치료 및 상담 전문가 양성 △반려동물 기질평가와 행동관리 △동물매개치료 활동지원 등을 위해 설립됐다.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반려동물 문화사업과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이선주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 교수와 김복택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매개치료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자격증 과정 운영 △반려동물을 통한 심리·정서적 치유 확대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이다.
이 교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전공은 반려동물의 삶의 질은 물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는 완충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공존하고 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그에 맞은 상호 존중 및 배려가 요구된다"며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전문성 있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적성검사,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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