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박물관,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2025.03.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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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학교 박물관 전경./사진제공=상명대 |
해당 사업은 대학 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균형발전 사업이다.
상명대 박물관은 'Upcycling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예의 일상성과 예술성의 경계를 허물고 해체-재구성을 통해 재정의되는 전통 규방공예의 현대적 변용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 △실험적인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 △폐소재를 활용한 교육·워크숍 △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한 작가 대담 등을 준비했다.
이정아 상명대 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환경-예술의 관계를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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