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석 부경대 교수팀 '극지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선정
북극 해빙 메커니즘 규명...여름철 해빙 불안정성 분석
북극 알베도 피드백 기반 기후 예측 정확도 향상 기대
권태혁 기자2025.04.16 16:33
| 김근영 부경대 연구원, 문우석 교수, 황익준 연구원.(왼쪽부터)/사진제공=부경대 |
'극지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은 북극해 해양·생태계·해저환경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자유공모형 극지탐사 프로젝트다. 문 교수팀은 '북극 해빙 알베도 피드백 메커니즘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북극 해빙 알베도 피드백: 현장 관측과 재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여름철 불안정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연구팀은 내년까지 총 5억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북극 늦여름 해빙의 불안정 원인을 탐구하고, 해빙 변화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높인다.
주요 연구 내용은 △북극 해빙의 열 플럭스 및 얼음-대기 상호작용 데이터 확보 △기존 예측 모델의 한계를 보완할 해빙 열 공급 프로세스 규명 △관측 기반 알베도 효과 분석 등이다.
아울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해양·기상 관측 자료와 북극 대기·해양 재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통계 기반 모델링, 비교 검증을 병행한다.
문 교수는 "북극 해빙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는 일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북극 항로 개방, 에너지 자원 개발 등과 관련된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