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양산청년고용포럼' 개최...지역청년 미래 지원

양산시, 양산고용노동지청, 동원과기대, 양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다수 참여

권태혁 기자  |  2024.11.26 16:08
'제3회 양산청년고용포럼'에 참석한 영산대와 양산시, 양산고용노동지청, 동원과기대,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사진제공=영산대
'제3회 양산청년고용포럼'에 참석한 영산대와 양산시, 양산고용노동지청, 동원과기대,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8일 경남 양산시, 양산고용노동지청,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상공회의소 등과 '제3회 양산청년고용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청년의 취업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고용정책 거버넌스'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UN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포럼은 △전문가 발표 △라운드테이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김용재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국장과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인가?', '4차 산업혁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발제자 2인을 비롯해 김수연 영산대 교육부총장, 권구형 양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청년고용 방안과 실현가능한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순정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교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목표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산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지역정주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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