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년 3년 차 성과평가' 최고 등급
노동부 4개 분야 청년고용 지원사업 수행...수도권 대학 '유일'
대학-고교생-졸업생 연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권태혁 기자2025.0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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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 재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53개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수행 중이다.
단국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을 시작했다. 이어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사업 등에 선정됐다. 지난해 노동부의 4대 청년 고용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대학 중 단국대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 취업지원인프라 구축·활용 △취업상담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 △기업발굴·매칭 등 취업지원 강화 △졸업생 취업지원 강화 △지역 청년 관련 협업 및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사업 만족도 제고 및 참여자 취업 준비도 향상 등 총 3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지역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청년 진로·취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의 진로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학과(전공)별 맞춤형 비교과프로그램 △동문 선배 취업 멘토링 및 현직자 초청 특강 △기업 탐방 △채용설명회 △지역거버넌스 등을 운영한다.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내실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맞춤 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실시한 단국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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