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지역민 대상 무료 평생학습 '알통 릴레이 특강' 개설

5개 테마 구성...교수진이 직접 전하는 실생활 밀착형 강좌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목표

권태혁 기자 | 2025.09.01 13:59

'알통 릴레이 특강' 포스터./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지역민을 위한 무료 평생학습 프로그램 '알통(알차게 가르치고, 통쾌하게 풀어드립니다) 릴레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자기계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교내 영송중앙도서관 4층 글로벌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회차별로 100여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실생활과 연관된 전공 지식을 전달한다.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실천 중심의 평생교육 과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창업 연계까지 고려해 기획됐다.

강좌는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반영해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특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계 프로그램 또는 심화 학습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학생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지은 총장은 "'알통 릴레이 특강'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