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진단부터 사업화까지" 한국공학대,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 주관...보유특허 진단 부문 최종 선정
지식재산 창출·활용·경영 성과 입증...특허청장상 및 IP 포인트 지원
권태혁 기자2025.09.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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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태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목성호 특허청 차장./사진제공=한국공학대 |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한국공학대는 특허청장상을 받았으며,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이 대학을 대표해 참석했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 창출·활용·경영 성과가 우수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기관에는 특허청장상과 함께 최대 3년간(2+1년) 특허출원료·심사청구료·등록료 일부를 지식재산 포인트로 지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공학대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보유특허진단사업'을 수행, 보유 특허의 체계적 진단과 전략적 자산 확보 기반을 다졌다. 또 다양한 IP 경영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
이낙범 한국공학대 기술사업화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지식재산 관리 체계와 기술사업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료 R&D 재투자 등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겠다. 지식재산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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