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영화추천]

감동적인 영화 추천!....

옥토버스카이(Rocket Boys)

꿈을 반드시 그리는 자를 닮아간다.

반드시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의 OST를 틀어 놓고 들으면서 리뷰를 읽으세요 그러면 더더욱 이 영화가 느껴집니다!

난 영화를 볼 때 고려하는 부분이 몇가지가 있는 데?그 중에 하나는 '실화' 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난 현실적인 사람이라 꾸며진 내용에 대해서는 그다지 감동을 받지 못한다.

좋아하는 내용도 있다. 누가 봐도 뭘 한다는 게 불가능 할?법만 '환경'을 '불굴의 의지를' 통해 '극복'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스토리를 좋아 한다.

옥토버 스카이는'꿈을 그리는 자는 닮아 간다' 라는?'명언'이 단순히 말 뿐인 '수사(修辭)' 가 아니라 '사실' 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영화다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Rocket Boys)

(제이크 질렌홀, 크리스 쿠퍼, 로라 던, 크리스 오웬)

이 영화는 1957년 미국(The United States) 버지니아 주의 콜우드 라는 작은 탄광마을로 부터 시작된다.당시 미국의 라이벌이었던 소련(Soviet Union)은 첫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게 된다. 소련이 인공위성을 쌓아 올린 일련의 사건들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을 거쳐 작은 탄광 마을 콜우드에도 알려 지게 되는 데. . ?

그 인공위성이 날아 가는 모습을 묵묵히 바라 보고 있었던 한 소년이 있었다. .

그의 이름은 호머 힉캠(Homer Hickam)

바로 여기서 로켓을 만들어 우주로 가고 싶다는?허황된 꿈을 가진 한 소년 (호머 힉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두운 탄광마을 콜우드에서 하늘 높이 날아 가고 있는 러시아 인공위성을 보고 있는 호머 힉캠(주인공)

하지만 불모지였던 콜우드 마을은 탄광으로 인해 그 지역의 경제가 유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탄광에서 일을 했고 그의 자식들은 아버지를 따라 광부가 되어야 하는 운명에 처해 있었다. 다시 말해, 그들의 미래는 콜우드에 태어난 순간 정해져 있는 것이었다.

광부가 아닌 다른 삶은 생각 조차 할 수 없었다. 단지 소수의 몇몇 학생들만이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풋볼' 을 했을 뿐이다. 풋볼 선수가 되어서 대학에 가느냐, 아니면 광부가 되느냐 그들에게 선택권은 단 2가지 였다. 풋볼을 잘못했던 호머 힉캠에겐 대학이란 꿈도 꿀 수 없는 공간이었다.

광부로 살기 싫었던 소년, 호머 힉캠

이러한 악조건의 환경에서 호머는 꿈이란 것이 생기기 시작한다.

하늘을 날고 있는 '로켓' 을 보며, 나도 언젠가 이 지긋지긋한 '콜우드 탄광' 을 벗어나 로켓처럼 우주를 날고 싶다는 꿈. 지하에서 일하는 광부가 되어야 할 운명을 가진?한 소년이 저 멀리 우주로 날아 가고 있는 로켓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주어진 현실은?'지하'이지만,?눈은 '우주'?를 바라 보았던 소년, 호머 히캠.

누가봐도 '불가능'한 '꿈'.

.

호머의 죽마고우로서 호머가 하는 일이면 모든지 함께 했었던 친구 오델, 로이리.

'광부' 가 될 것임을 알 고 있었던 그들은?'로켓' '우주' 라는 신기한 단어들을 운운하는?'호머'의 돌발행동에 의아심을 품지만, 친한 친구 였던 그들은 점차 호머의 '로켓보이'의 일원이 되어 간다.

물론 로켓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었던 호머 힉캠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그는 학교에서 공부벌레로서 왕따를 당하고 있던 켄튼이 로켓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으리란 생각에 다른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할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에게 다가 간다.

켄튼에게서 로켓에 대한 정보를 묻고 있는 호머 힉캠

켄튼 또한 Rocket boys 일원이 된다.(호머, 켄튼, 로이리, 오델)

처음으로 발사에 성공한 로켓 보이들

소년은 친구들과 로켓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발사한 로켓이 탄광회사로 날라 들어 사람을 죽일 뻔한 일이 발생하고 그 일은 많은 사람들의 조롱을 받는다.

원래 부터 로켓 연구를 못 마땅하게 여긴 그의 아버지 존 힉캠은 "다시는 회사 부지 안에서 로켓발사를 하지 말것이며 이상한 일에 시간낭비를 하지 말라"고?윽박 지른다.

허나 소년은 자신의 꿈을 포기 할 수 없었다.

허나 회사 부지는 마을의 반경 12km나 차지하는 거대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12km를 벗어나 로켓 발사를 할 그들만의 기지를 구축해야만 했다.

그곳에서 로켓 보이들은 갈등을 겪는다.

싸우고 있는 호머 힉컴과 오셔

로이리 : '이런 짓을 해서라도 왜 로켓 연구를 왜 해야 하는 거지? 우린 발버둥 쳐봐야 광부야. 광부가 근데 뭐가 나뻐?

호머 : 그래. 광부로 살고 싶어? 너네 친부 술주정뱅이 처럼 인생을 마감하고 싶어? 근데 말야, 너 오델의 친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니? 알려줄까?

오델 : 닥쳐 임마

호머 : 지하에서 석판이 정확히 그의 목에 떨어졌어. 단 1칼에 잘렸지.

오델과 싸우는 호머

한바탕 싸운 후에 호머 이외의 3명은 집에 가는 달구지에 오른다. 근데 잠시 생각에 잠긴 후에 그들은 호머에게 되돌아 온다.

그리고 호머에게 묻는다.

오델 : 우리가 과학경시대회 우승해서 대학갈 확률은 몇프로나 되?

호머 : 0.0000000000001%

오델 : 와 그정도면 너무 높은데.

12km 떨어진 곳에서 그들만의 진지를 구축하기 시작하는 로켓 보이들

? 버려진 철로에서 철을 뜯어서 로켓 연구 자금을 만들기도 한다.

어렵게 성공한 사람들이 항상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 데 그것은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 그 분이 아니었다면 저는 꿈을 놓아 버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라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로켓 발사는 소일거리를 찾는 시간낭비로 비추어 지며 비난의 눈초리를 받았던?호머 였지만?다행이도 호머게는 자신을 지지해 주는 운명의 은사 여선생님(랠리)가 있었다. 랠리는 광부가 되어야 할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우주'로 가겠다고 말하는 당찬 소년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아끼지 않는다.

?

호머에게 '로켓 서적'을 건네주는 랠리

랠리는 호머의 학교 수학 선생님이다. 랠리는 콜우드에서 묵묵히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평범한 여선생님이지만, 다른 선생님들과 다른점이 있었는데, 이는 선생이란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사람이자, ?용기를 복돋아 주는 동반자' 라고 생각했다는 점이였다.

그래서 랠리는 어떠한 꿈도 가지지?못한채 광부나, 광부의 아내가 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 들이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그 때 '호머'라는 학생이 '로켓을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소 엉뚱한 꿈 이야기하면서 찾아온것이다. 랠리는 다른 선생님과 아이들이 그들에게 비아냥 대며 손가락질을 할 때 뒤에서 항상 그를 응원하며, 그의 꿈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된다.

하지만 소년의 아버지는 여전히 로켓에 시간을 허비 하는 소년을 못마땅하게 여긴다.심지어 그의 로켓관련 장비들을 버리기도 한다.

쓰레기통에서 로켓 장비를 찾고 있는 호머 히캠

로켓 사고

첫 로켓 발사 실험을 성공하고 계속적으로 실험을 하던 도중 소년들은 자신들의 실험용 로켓이? 산불을 냈다는 오해를 받고 빅크릿 고등학교 교실안에서 경찰에 연행되고 만다.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려 로켓 실험을 접고 만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소년의 아버지는 탄광에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결국 소년은 꿈을 접고 여타 콜우드 마을의 소년들 처럼 집안을 살리기 위해 탄광일을 하게 된다. 그의 미래는 없어진 것이다.

기지를 태우고 있는 로켓 보이들

지하의 탄광에서 일하기 시작한 호머 힉캠

하지만 탄광마을의 소년들의 '꿈'은 그들을 지지해 주었던 랠리 선생님에 의해서 다시 되살아 나게 된다. 그리고 산불이 자신의 로켓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호머는 이후 그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여?'산불누명'를?벗어 버린다.

'산불누명'을 벗어 버린 호머

(경찰서에 연행되고, 탄광에서 일할 무렵 릴리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Sometimes you really can't listen to what anybody else says. You just gotta listen inside. you are not supposed to end up in those mines

때때로, 너는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던 간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너 내면에 귀를 귀울여봐. 너는 탄광에서 인생을 끝내고 싶지 않을거야.

You know why?

왜그런지 아니?

Cause I think you made other plans. I want you to know something. I am so proud of you. I am. Whatever you choose.

왜냐하면 넌 다른 꿈이 있기 때문이야. 나는 너가 무언가 알기를 원해. 나는 너가 자랑스러워.. 너가 선택하는 무엇이든..

소년은 다시 로켓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여 곡절 끝에 마침내?빅크릿 고등학교 대표로 버지니아 주(Virginia)에서 열린 과학경진대회 나갈 자격을 얻게 된다.

서 버지니아 주 작은 탄광마을의 시골 촌뜨기 소년 호머 힉캠

그가 '빅크릿고교대표'로 '과학경진대회'로 참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갑자기 마을 사람들은 일심동체로 힘을 모아 꿈을 꾸는 작은 소년을 지지 하기 시작하였고, 그를 물씸양면으로 돕기 시작한다.

돌이켜 보면, 그가 자신의 잃어 버린 꿈이였으며, 콜우드의 꿈이였기 때문이다.

탄광 경제에 의존했던 콜우드 마을의 꿈이자, 많은 탄광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꿈...

'과학경진대회'에서 로켓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호머 히캠

결국 호머 히캠은 또 다른 로켓 소년(3명)과 함께 버지니아주 과학경진대회에 우승을 하고,

심지어 전국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그 후 4명 전원은 現버지니아 테크(Virgina Tech) 의 장학생으로 뽑히게 된다.

그러나 우승을 하고 돌아온 직 후 호머 힉캠은 '랠리 선생님'이 악성 종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머 힉캠은 금메달을 들고 그녀를 찾아 간다. 여기서의 대화가 참 감명 깊었다.

(릴리와의 대화中)

릴리 : 난 너가 해낼줄 알았어. 꿈을 꾸는 자는 그 꿈을 닮아 가기 마련이야.

난 앞으로 이 탄광마을 빅크릿 고등학교에서 앞으로 돌아올 후배들에게 내가 가르쳤던 4명의 로켓보이들이 작은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로 이뤄 로켓을 발사 했던 그 전설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앞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너희들의 모습을 그려 본다.

릴리 선생과 헤어진 후, 호머 힉캠과 로켓 보이들은 마을 사람들과 콜 우드를 위해 마지막으로 '로켓'을 발사 하기 위해 기지로 간다.

4명의 소년들은 콜우드 사람들을 앞에 모아 놓고 로켓을 발사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호머 힉캠은 자신들을 지지 해 주었던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한다.

언제나 지지해주었던 랠리 선생님.

자신의 처음 로켓을 주조 해 주었던 위쇼스키 아저씨(탄광에서 사망)

2차 세계대전 당시 공군 조종사 출신으로 자신들에게 로켓의 원리를 알려 주었던 밀튼 아저씨. . 그리고 어머니. . . 마지막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지'를 외칠 무렵. . .

등장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던 아버지가 로켓을 보기 위해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 로켓은 그리고 자기 자식을 탐탁치 않게 여겼던 소년의 아버지가 누르게 된다.

(전국 과학대회 1등 수상 후, 탄광에서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I know you and me don't exactly see eye to eye on certain things. I man, man, we don't see eye to eye on just about anything. But I come to believe that I got it in me to be somebody in this world. And it's not because I am so different from you either. It's cause I am the same. I can be just as hardheaded and just as tough. I only hope I can be as good a man as you are.

우린 사물을 똑같이 보진 않아요. 우린 거의 모든것에 견해가 달라요. 하지만 내가 무언가가 될 수 있다고 난 마음으로 믿어요. 그리고 그건 제가 아빠와 다르기 때문이 아니예요. 똑같기 때문이죠. 저도 고지식하고 강할 수 있어요. 제가 바라는 건 아빠처럼 좋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아버지가 버튼을 누르고 로켓이 오르자,

서 버지니아 주의 작은 탄광 마을 콜우드가 날기 시작했다.

로켓을 보고 있는 마을 사람들

탄광일을 하다가 높이 솟아 오르는 로켓을 보는 탄광 사람들

병원에서 날아 가는 로켓을 보고 있는 릴리 선생님

점점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아버지와 존 힉캠.

그로부터 50년후,

광부로 인생을 마감 할수도 있었던 작은 소년 호머 힉캠(Homer Hickam)

호머히캠, 그는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베트남전의 전쟁 영웅이자, 미 항공 우주국(NASA)의 과학자로 미국 최초로 인공위성을 만든 사람이다.

현재는 나사에서 후배 우주 기관사들을 양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소설가로 살고 있다.

온몸에 전율이 오지 않은 가? 심장이 뛰는가?

어릴적 나는 뭘해야 할지도, 하고 싶은게?무엇인지도 몰랐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꿈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왜냐하면 처해진 '환경'을 고려하면, 그 꿈은 불가능?인 것이기 때문이었다.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고, 환경도 안좋았다.그러니 당연히 막연한 두려움도 있고, 내 꿈을 가기에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포기 하고 싶어 지는 마음도 들었다. ?

나는 그때 이 영화를 보았다. 먼 길 한편에서 이 영화는 나에게 힘을 내라고 어깨를 토닥여 주는 것 같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릴적 자신의 꿈을 잃어 버린채로 살고 있을까.

꿈을 가는 길이 험난 하더라도..가엾게 생각하지 말아라. 진짜 불쌍한 것은, 한번도 꿈을 꿔보지 않는 사람들이다.

인간을 살게 하는 것은 '꿈' 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된다.

꿈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

먼저 꿈을 가져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Andre-Georges Malraux (앙드레 말로) -

ⓒ국제MIA

<관련 자료>

Homer Hick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