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 개학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협동조합에 대한 A to Z를 속 시원히 알려주는 ‘제6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개강한다.

기존대로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협동조합의 기본 과정에서 설립 멘토까지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학교협동조합, 방과후 강사협동조합 등 교육과 관련한 욕구에 맞추어 세분화했다.

교육협동조합에는 학교 매점·교복 공동구매·수학여행·졸업 앨범·방과후 교실, 공동육아, 돌봄, 방과후 강사 등 다양한 사업 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오전10시~12시30분)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기본교육(3강)과 심화교육 및 발표(4강)로 나누어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박주희 학교협동조합 지원네트워크 준비위원의 ‘다양한 마을기반 학교협동조합 모델, 과제 : 관련 협동조합 벤치마킹’ 강의를 시작(30일)으로 ▲ 권영근 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이 ‘협동조합 이해 및 사회적 경제’ ▲ 이소영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마을에서 협동조합 쑥쑥, 과제: 협동조합 아이템 정하기’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팀별 사업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두 팀을 선정하여 설립 멘토링도 진행한다.

‘심화교육 및 발표’는 ▲ 윤모린 잉쿱영어교육 협동조합 이사장이 ‘팀별 작업 및 비전 미션 세우기, 과제: 협동조합 비전 작성’ ▲ 주수원 아이러브쿱 운영자가 ‘협동조합 사업계획 세우기, 과제: 협동조합 사업계획서 작성’, ‘협동조합 조직계획 세우기, 과제: 협동조합 조직도 작성’ ▲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가 ‘팀별 사업 발표 및 심사’ 라는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6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과 문의는 성북구 사회적경제과로 하면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협동조합을 하려면 성북으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의 활약이 크다”며 “특별히 6기는 교육협동조합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관련분야의 일자리 창출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2013년 3월에 창단된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교육을 주관해 2012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총5기에 걸쳐 730여명의 협동조합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 협동조합 명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성북구는 새로이 설립되는 협동조합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기존에 설립된 협동조합 5개를 선정해 건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노무, 홍보마케팅 등 협동조합의 조직 및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운영지원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를 통한 거버넌스 환경조성,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 실시, 협동조합 간 협동을 위한 교류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