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창업지원단-3개 유관기관, '연합 IR 데이' 성료
권현수 기자2021.12.28 19:42
부제 : 성균관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 경기 권역 유관기관과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나서다
 |
| 성균관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과 지역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한 '연합IR 데이'에서 ㈜래식 김현성 대표가 IR 피칭 중이다. |
성균관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은 최근 수원 노보텔에서 경기 권역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 IR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기업의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창업자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성균관대, 단국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대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이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각 기관별 초기 창업기업 15개사가 행사에 참여했다. 성균관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에서는 △㈜래식(음식배송 쿡필먼트 서비스 '쿡썹') △㈜비케이켐(전기차 전면유리용 투명 발열필름) △㈜크렐로(AI 기반 맞춤형 부품제조 플랫폼) △㈜아드보(친환경 소형건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시스템) 등 4개사가 참가했다.
 |
특히 ㈜래식은 외식업 확장에 필요한 가상주방 기반의 쿡필먼트 서비스 플랫폼 '쿡썹'의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역으로 참여한 킹고스프링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창업교육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이다. 대학이 가진 풍부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경환 성균관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장은 "투자유치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사업화 단계 진입에 필수적이다. 자체 운영하는 VC(벤처캐피탈)와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은 성균관대 초기창업패키지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투자유치 전략, IR 자료작성법, 피칭 스킬 강화 등 창업기업이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KINGO 투자패키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