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3년 연속 선정
권태혁 기자2022.03.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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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학기 중 이른 통학 시간과 생활관 입사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저렴하고 질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개 식당 운영업체와 협의해 학생 취향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아산시 푸드플랜 2022'와 연계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한다.
식당별 모니터링 요원도 배치해 식수 인원 점검, 질서유지, 만족도 점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내 학생 식당 4개소, 총 6개 업체는 이번 학기 동안 주중 화·수·목 아침 8~10시(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1식 4000~7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 메뉴를 모두 1000원에 판매한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지역 로컬푸드인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의 친환경 우유와 요거트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종,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학생회관과 향설2관 푸드코트는 장터국밥(만권화밥), 컵밥(동의면가), 스팸마요(크앙분식), 뼈해장국(엄가네) 등 요일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지역 로컬푸드인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의 친환경 우유와 요거트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종,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학생회관과 향설2관 푸드코트는 장터국밥(만권화밥), 컵밥(동의면가), 스팸마요(크앙분식), 뼈해장국(엄가네) 등 요일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관광경영학과 임민수 학생(4학년)은 "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아침밥을 챙겨 먹는 날이 드물다"며 "특히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단돈 1000원에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지난해에는 '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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