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누리디노프 원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권현수 기자2022.03.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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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우즈베키스탄 인민 예술가'라는 명예 칭호를 받은 누리디노프 원장은 2012년 3월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으로 선출됐다.
같은 날 계명대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민속 절기이자 봄맞이 문화축제인 '나브루즈' 행사도 진행한다.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문화축전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타지키스탄, 몽골, 터키,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등 국가별 유학생들이 운영하는 5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각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과 전통의상, 공예품 전시, 전통 놀이 등 중앙아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21~25일 실시한다.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영화 4편을 공개한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3월 21일 춘분을 맞아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운 날을 의미하는 나브루즈 행사를 계명대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별히 멀리서 이곳까지 찾아 주신 아크말 누리디노프 원장에게도 감사드린다. 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교류와 소통을 강화했다. 또 한국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한류 문화 전파에도 기여했다.
계명대는 누리디노프 원장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같은 날 계명대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민속 절기이자 봄맞이 문화축제인 '나브루즈' 행사도 진행한다.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중앙아시아 문화축전 △누리디노프 원장의 '누르의 작품 세계에서 나보이의 영향' 특강 △우즈베키스탄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축전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타지키스탄, 몽골, 터키,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등 국가별 유학생들이 운영하는 5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각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과 전통의상, 공예품 전시, 전통 놀이 등 중앙아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21~25일 실시한다.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영화 4편을 공개한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3월 21일 춘분을 맞아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운 날을 의미하는 나브루즈 행사를 계명대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별히 멀리서 이곳까지 찾아 주신 아크말 누리디노프 원장에게도 감사드린다. 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로 다른 문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모두에게 새로운 날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춘분에 민속 절기인 '나브루즈'를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를 벌인다.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이어 2010년에는 유엔 총회에서 '세계 네브루즈 축일'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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