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외계층 지원 '맞손'

권태혁 기자  |  2024.04.17 16:33
경희사이버대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5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진희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이정민 글로벌·대외협력처장, 박성희 부처장, 서진숙 한국어문화학부 교수, 강민석 교수학습지원센터 부소장과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명랑 정책연구실 정책실장, 안수정·오태진 주임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플랫폼과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 원격 교육의 질적 혁신과 교육 접근성을 향상해 교육 소외계층에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류권홍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교육, 연구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희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또한 필연적으로 다가올 다문화사회의 건전한 정착을 위해 수년간 이민·다문화전공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원격 교육 인프라와 시민대학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소외계층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이민·다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건전한 다문화사회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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