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선정

권태혁 기자  |  2024.08.07 15:19
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부천대
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부천대
부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 대학은 특화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한다.

2021~2023년 진행된 1기에 이어 2기로 접어든 이 사업은 △신규진입형(1유형) △고도화형(2유형) △폴리텍연계형(3유형)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 3년이다.

3유형에 선정된 부천대는 3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자공학과(스마트팩토리 전공)를 중심으로 한국폴리텍II대학(인천캠퍼스)과 함께 디지털전환 역량을 갖춘 스마트팩토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한정석 부천대 총장은 "한국폴리텍II대학과 지역 신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 스마트팩토리 관련 산업체와 협력해 디지털트윈, 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공장자동화 기술도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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