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예비창업자 사전인큐베이팅 'SEE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아이디어 구체화 지원

권태혁 기자  |  2024.09.19 14:28
한밭대 'SEE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예비창업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 'SEE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예비창업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2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전인큐베이팅 'SEE(Start-up Ecosystem En-vitalization)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단계(8월21~22일)와 2단계(9월5~6일) 과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전문가 1대 1 코칭을 포함한 교육도 실시했다.

1단계에서는 창업자의 가설정의와 PMF(Product Market Fit) 기반 아이템 확정 교육을 통한 '잘 팔릴 아이템 경진대회'가, 2단계에서는 BM 구축과 고도화 교육, MVP 제작 및 시장검증을 통한 '견고한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학은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또 1, 2단계 경진대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가장 우수한 5명에게는 MVP 제작비용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며 "체험중심형 창업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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