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금천구, 지역사회 교육 발전 '맞손'

권태혁 기자  |  2024.12.04 15:55
경인교대와 금천구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대와 금천구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육대학교가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 내 복합시설 조성 지원 등이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경계를 넘으면 새로운 길이 생긴다'는 말과 같이 생각하지 못한 협력 사항이 많을 것"이라며 "경인교대의 연구역량과 시설인프라가 금천구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발전동력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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