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이차전지 인재 양성 부트캠프 페스티벌' 개최

국비 70억 투입...'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운영

권태혁 기자  |  2025.01.16 17:1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6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2024학년도 첨단산업(이차전지) 인재 양성 부트캠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부트캠프 참여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트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7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또 충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페스티벌은 △부트캠프 사업 성과 발표 △참여학생 우수사례 발표 △이차전지 시장 동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보과대 부트캠프사업단은 목표했던 인원인 100명을 초과해 1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중 122명은 마이크로디그리를 이수했다.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자에게는 자격증과 더불어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윤수 부트캠프사업단장은 "부트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차전지가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에게도 친숙하고 편한 분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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