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중부드론교육원, 업무협약·드론 기증식 열어

권태혁 기자  |  2025.01.22 21:19
중원대와 중부드론교육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와 중부드론교육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가 지난 20일 교무회의실에서 중부드론교육원과 학술연구 업무협약 및 드론 기증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윤원 중원대 총장, 이경행·박상혁 드론봇군사학과 교수, 이광재·임문규 연구원과 허형무 중부드론교육원장, 윤치우 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군사·과학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중부드론교육원은 중원대 드론봇군사학과에 초경량 비행장치 'H-1'(헥사콥터) 1대와 초경량 비행장치 시마 'X-5'(쿼드콥터) 3대를 기증했다.

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방 분야에서도 유무인체계가 중요해졌다. 이에 중원대는 국내 최초로 드론봇군사학과를 신설했다"며 "중부드론교육원과 함께 국방 분야 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우리 교육원의 축적된 연구 경험, 노하우와 중원대학교 드론봇군사학과의 우수한 자원을 합치면 국방산업 기술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