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반도체 기업 실습과 연구 프로젝트 기반 교육 확대할 것"
권태혁 기자2025.0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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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지산학 성과교류회'에 참석한 금오공대와 영남대 관계자들./사진제공=금오공대 |
이날 행사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장미정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신주선 구미시 반도체방산과장,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상효 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이 1차 연도 사업 성과와 2차 연도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속가능한 사업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자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실습 △연구 프로젝트 기반 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곽 총장은 "성과교류회를 통해 지자체와 반도체 기업, 대학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해 지역 인력 수요에 대응하겠다. 반도체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지난해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양교는 '산학일체형 소재·부품 HR-VC(Human Resource Value Chain,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반도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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