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국 난징임업대학과 우호 교류 업무협약 체결

생명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양교 교류 방안 논의

권태혁 기자  |  2025.02.26 17:07
황진수 원광대 부총장(오른쪽)과 장효금 난징임업대학 부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황진수 원광대 부총장(오른쪽)과 장효금 난징임업대학 부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가 지난 21일 본관에서 중국 난징임업대학과 생명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진수 원광대 부총장과 장효금 난징임업대학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부총장은 "최근 중국 대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원광대는 난징임업대학과 함께 각 대학의 강점을 살린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의 '글로컬대학30 사업' 과제에 맞춰 농생명바이오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효금 부총장은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양교가 교원, 학생 교류와 더불어 공동 학술 연구,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징임업대학은 중국 정부가 세계 일류 대학과 전공을 양성하기 위해 선정한 '쌍 일류 대학' 중 하나다. △식물 및 동물과학 △농업과학 △환경생태학 △생물 및 생물화학 등 10개 전공이 ESI 상위 1%에 선정됐다.
원광대와 난징임업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와 난징임업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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