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시흥시, CE교과 운영...지역 현안 해결 나선다
권태혁 기자2025.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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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CE교과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한국공학대 구성원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
2021년 도입된 CE교과는 정규 교과목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습형 학습을 접목한 과목이다.
한국공학대는 △스마트 가로등을 통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폐염전 활용을 통한 기존 갯골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 △거북섬 관광 만족도 향상과 활성화 전략에 대한 분석 및 결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관계자 인터뷰 및 지역 탐방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가상계측 응용 △데이터베이스 설계 △영상매체 △테크놀로지 등 9개 CE교과가 개설됐으며, 643명이 수강 신청했다.
CE교과를 총괄하는 김현수 한국공학대 대학공유협력센터 교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출범하면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는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과 연계한 교과목 위주로 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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